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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잃은 사람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치과 치료 중 혹시라도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을 배웠더랬지요. 알아두면 응급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 소생술. 이 포스팅에서 다루어 볼까 합니다.

심폐소생술? 무엇하는 놈인고.
심폐소생술.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번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즉,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이지요. 환자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거나 심장 기능이 정지한 경우, 가장 필요한 것은 전문 지식을 지닌 응급 대원이나 의료진의 도움입니다. 얼른 병원으로 가서 의료적 처치를 통해 환자를 살려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의료진이 환자에게 도착하기까지는 짧게는 몇분에서 길게는 몇십분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몇분에서 몇십분의 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바로 심폐 소생술입니다.

그런데, 이걸 왜 해주는 겁니까?

호흡이 멈추거나 심장이 멎었다면 온 몸에 혈액이 순환되지 않고 산소가 공급되지 않겠지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인체의 각 장기들은 손상되고 그 기능이 정지됩니다. 사람의 온 몽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습니다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뇌와 심장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장기들이기 때문입니다. 의료진이나 응급 대원이 도착 할 때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심페소생술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뇌는 산소나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1분마다 10%씩 손상되어 간다고 하는데요. 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공호흡을 하고, 가슴 부위를 인위적으로 세게 압박하여 뇌와 심장에만이라도 산소가 공급되고 혈액이 순환할 수 있게 하여 최대한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답니다.

심폐소생술,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환자의 어깨를 위아래로 치며 환자에게 말을 겁니다.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어깨를 흔드시면 안됩니다. 만약 목뼈를 다친 환자의 경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2. 반응이 없다면 환자가 코에 귀를 대어 들어 보고 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이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환자의 목에 두손가락을 대어 맥이 있는지 확인하여, 호흡은 하는지 심장은 뛰는지를 꼭 확인합니다.
  3. 그렇지 않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어느 한사람을 정확히 지목하거나 자신이 119에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있는 곳을 어디어디 몇번지 이런 식으로 정확히 일러주시면 가장 좋겠습니다.
  4. 이제 의료진이 올 때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뇌와 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먼저, 환자를 조심스레 평평하고 딱딱한 장소로 옮기고 환자의 옆에 어깨 넓이 만큼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지요.)
  6. 호흡을 유지시키기 위해 한 쪽 손으로는 턱을, 다른 한쪽으로는 이마에 대상자의 머리를 뒤로 약 45도가 되도록 젖혀 기도가 열릴 수 있도록 합니다. (입안에 이물질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7. 환자의 코를 막고 2회 깊게 숨을 입으로 불어 넣어줍니다. 인공호흡을 하는 것이지요. 평상시 호흡을 하듯이 하여 자연스럽게 숨을 불어 넣어 줍니다. 공기가 들어가서 가슴이 올라 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8. 그 다음, 환자의 가슴에 압박을 해주어야 합니다. 환자의 두 젖꼭지 사이 중간 지점을 압박해줍니다. 손을 깍지를 끼고 손꿈치로 30회 세게 압박합니다. 손가락이 갈비뼈에 닿으면 압박을 하는 동안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 손가락은 살짝 들어주시고 손꿈치로만 중간 지점을 압박해주셔야 합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서 그 압박을 하는 속도를 꼭 기억하세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오고 나오는 것이 원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슴을 압박합니다.(첫그림) 자세는 환자와 내 팔의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두번째그림) 두 젖꼭지 중간 지점을 (세번째그림) 손가락은 들고 손꿈치로 세게 압박합니다. (네번째그림)

  9. 7,8번을 5회 반복하고 환자가 숨을 쉬는가 심장이 뛰는가 다시 확인합니다.
  10. 전문적인 의료진이 올 때까지 7, 8, 9번을 반복합니다.
읽어보니 복잡합니다. -_-; 허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영상을 보시고 베개를 환자 삼아 한번씩 연습해보세요. ^^



어떤가요? 응급상황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순서대로, 얼른 119에 연락하고 심폐소생술을 해준다면, 소중한 한 사람의 생명을 여러분의 손으로 구할 수 있답니다.

오늘 당장, 영상을 보며 온가족이 모여 베개에다가 심폐소생술을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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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06:43 2009/06/0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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